[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사단법인 한국도시설계학회가 26일 '수서·문정 일대, 어떻게 관리하고 육성해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두 학회 전문가들을 비롯해 서울시,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가 맡는다.발표 주제는 ▲서울시 도시공간구조에서 수서역세권의 의미 ▲수도권 광역연계거점 육성방향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방안 순으로 진행되며, 발표는 각각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박현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이 맡게 된다.이어 토론회는 조명래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이정형 중앙대학교 교수, 김영욱 세종대학교 교수,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서민호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영삼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사업본부 자산개발처장 등이 참여한다.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도시계획의 결정에 앞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수서역 일대 개발 논의가 활발한 현 시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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