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조용갑, 28일 오후 4시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성동명사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8일 오후 4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성악가 조용갑씨를 초청, 제92회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란 주제로 강연하는 조용갑씨는 외딴 섬마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 프로권투선수를 거쳐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이탈리아 산타 세실리아(Santa Cecilia) 대학을 졸업,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으로 데뷔한 이래 300편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연으로 활동했다.또 토티 달 몬테(Toti dal Monte), 베르디(Verdiani), 비옷티(Viotti) 국제콩코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20여회 입상, 2012년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가상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강연에서는 조용갑 테너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 스토리와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스토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현대인의 지치고 힘든 일상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꿈과 희망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수강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행사당일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성동구청 교육지원과(☏2286-5864)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는 6월25일에는 방송인 정덕희씨를 초청, ‘빛나는 그대, 향나는 그대’란 주제로 제93회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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