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야간 홍보 실시

" 혼합 및 불법 생활쓰레기 배출 제로화 목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혼합 및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방법을 방문하여 지도하는 것으로 바꿔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혼합 및 불법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하여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거리방송과 주 1회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시민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도 방법을 바꾼 것이다.이에 홍보반을 2개조(공무원 12명)로 편성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인 원룸, 노래방, 식당가 등을 주 2회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홍보 한다.시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시민 스스로 불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순천시는 지난달까지 472건의 무단투기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지도단속 결과로 생활쓰레기는 20% 줄고 음식물쓰레기는 5%, 재활용품은 30% 증가하는 등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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