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통유관기관 교통사고줄이기 소통의 장 마련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와 지자체, 경찰청, 교통유관기관, 시민, 봉사단체 등과 교통사고줄이기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통안전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안전협력을 강화했다.<br />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적 개최와 교통사고예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와 지자체, 경찰청, 교통유관기관, 시민, 봉사단체 등과 교통사고줄이기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통안전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안전협력을 강화했다.광주광역시·전라남도 및 지방경찰청과 교통연수원·한국도로공사·운송사업조합(공제조합)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안실련·모범운전자회 등 30개 기관이 참석해 우리지역의 낙후된 교통문화 수준에 대한 진단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광주광역시에서는 하계U(유니버시아드/7.3~7.14)대회를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3대 캠페인(방향지시등켜기, 정지선지키기, 무단횡단안하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라남도에서는 지역사고예방을 위해 선진국형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유치 등을,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신발 뒷꿈치 반사지”부착 추진사업과 노인(65세이상) 노인보호구역지정 확대에 따른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어린이 안전띠 체험교육차량 제작보급과, 렌터카 사고예방을 위해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과 대학입학 OT행사시 교통안전 교육과정 등이 신설되도록 건의했다. 기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홍보물품 지원요청(전남안실련, 녹색어머니회), 취객 보행자에 대한 사고예방 안전대책(전남택시공제), 사업용 고령운전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대책(전남교통연수원)을 주문했다.이성신 호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들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단체간 지원과 협업이 필요한 시점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교통문화가 사람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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