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22일 보해양조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500원에서 22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향후 5년간(2015~2019년) EPS 추정치 평균 116원에 목표 PER 배수 19.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보해양조는 2011년 창해에탄올이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원가 절감, 현금흐름의 경영 기조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또 "영업력 강화로 올해 4월 출시한 저도 신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어 2019년까지 소주 매출액은 연평균 6.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1년 창해에탄올이 인수한 이후 영업력이 회복되는 초입 단계"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지속적인 수익 향상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동종기업과 비교해 주가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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