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에쓰오일은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에쓰오일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에쓰오일의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에게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쇠소깍, 비자림 등 제주 명소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감귤따기 체험 등을 하며 휴식의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두 명의 남녀가 한 쌍이 된다는 '부부의 날'을 맞아 황문형 소방위(창원소방본부) 부부에게 비자림 '사랑의 나무' 앞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제공했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모범 소방관 표창·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 제공·부상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을 펼치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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