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자유학기제 시행되면서 중학교에서 잇단 러브콜광주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 학기제’가 시행되면서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자유 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및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유학기제’는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남구는 이처럼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구청 주요 부서의 역할 안내 및 공무원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의 날로 정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직 공무원의 진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가 이러한 진로 체험 활동의 장으로 공공 장소를 오픈하자 남구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학습을 진행하겠다는 중학교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 관계자는 “영상물 시청과 각 부서 방문,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문 및 설문지를 통해 더 나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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