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코스맥스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5%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법인은 21.9% 증가했으며 북경법인은 82.9% 성장하는 등 탁월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는 평가다.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한국콜마 대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코스맥스의 중국 현지화 수준은 경쟁사를 압도한다고 볼 수 있는데 2분기 역시 1분기의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국콜마는 현재 기존 캐파 대비 한국 20%, 상해 50%, 광저우 250%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증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서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모두 탁월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어 증설은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리모델링 작업이 끝난 미국과 인도네시아 공장 역시 신규 수주를 받을 준비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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