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웨스트 브로미치. 사진출처=첼시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첼시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가 공으로 상대팀 머리를 맞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19일 영국의 더 호손스에서는 첼시와 웨스트 브로미치의 2014-2015 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초반 사이도 베라히뇨(22·웨스트 브로미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첼시는 이후 격앙된 플레이로 상대팀을 압박했다. 디에고 코스타(27·첼시)는 팀이 0대 1로 뒤지던 전반 27분 가레스 맥컬리(36·웨스트 브로미치)와 몸싸움을 벌이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양팀 선수들이 서로 항의하며 경기가 중단된 상태에서 흥분한 파브레가스는 공을 차 크리스 브런트(31·웨스트 브로미치)의 머리를 맞혔고 바로 퇴장 당했다. 이 때문에 파브레가스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올 시즌 잔여경기가 1경기밖에 남지 않아 나머지 징계는 내년 시즌으로 넘어간다. 한편 이날 파브레가스의 퇴장으로 평정심을 잃은 첼시는 0대 3으로 웨스트 브로미치에 대패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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