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마트, 삼성생명 주식 매각차익 반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마트가 삼성생명주식 매각차익에 따른 예상실적 상향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20%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JP모건증권, CS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NH투자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삼성생명 주식 300만주 매각차익을 반영해 세전이익을 11% 상향한다며 목표주가 역시 30만2000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이마트는 지난 14일 삼성생명 보유주식 1450만주 중 300만주를 주당 10만9200원에 매각했다. 3276억원 규모다. 이로 인해 올해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4678억원보다 늘어난 5181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홍성수 연구원은 "삼성생명 주식 300만주 매각차익 375억원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추정에 미처 반영하지 못했던 배당금수입 증가분을 추가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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