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동차 '올 뉴 투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6년만에 선보인 '올 뉴 투싼'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두 달만에 누적 계약 2만1000대를 넘어서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 2004년 1세대 '투싼', 2009년 선보인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투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SUV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가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 SUV'라는 목표하에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가장 가혹한 테스트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올 뉴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조화된 디자인 구현 ▲전장과 전폭 증대를 통한 공간 활용성 극대화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동급 최고의 안전성 확보 ▲흡차음재 확대 적용에 따른 최상의 정숙성과 안락한 실내 승차감 구현 등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올 뉴 투싼에는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 외에도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을 추가해 총 2가지 엔진이 탑재했다. R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ㆍm, 공인연비 14.4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확보했으며 U2 1.7 디젤 엔진 또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ㆍm, 공인연비 15.6km/ℓ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U2 1.7 디젤 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감과 고연비를 모두 충족시켰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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