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철로 건너던 40대女 열차 치여 사망…'술 마신 듯'(종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4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 철로에서 철길을 건너던 김모(41·여)씨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과 함께 있던 직장 동료 최모(39·여)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는 해당 전동차가 안산역에서 산본역으로 회송되던 중 발생했다.이 열차는 오전 5시14분께 산본역에서 승객을 싣고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할 예정이었다.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5시45분까지 안산역에서 출발한 상행선 전동차들이 상록수역까지 하행선 선로를 이용했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운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선로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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