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외계층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오지마을 복지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군은 복지조사담당 4명, 읍·면 복지담당 1명으로 이동상담실을 구성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 복지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상담 등 복지정보를 제공키로 했다.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군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신청 안내와 접수를 돕고, 기존 대상자에게는 장애인·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의 전기요금·통신요금 감면 신청 안내 등 서비스 통합 상담을 펼친다.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마을의 수요조사를 마쳤다”며 “내실 있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