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학생 알몸 셀카. 사진출처=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의 한 여학생이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서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어 온라인상에 공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매체 TBS는 관동지방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여고생이 자신의 알몸 사진을 트위터에 반복적으로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학생은 지난 3월과 4월 자신이 일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 사진을 여러 차례 촬영한 뒤 트위터에 올렸다. 해당 사진 중 일부에는 음식점 유니폼을 입은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음식점 측은 본사까지 나서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음식점 측은 논란이 된 여학생에 대해 "평소 근무태도에 문제가 없는 평범한 직원이었다"며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우리도 무척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전혀 문제없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직원관리에 보다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학생은 해당 음식점에서 해고됐으며 그의 트위터 계정 역시 삭제된 상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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