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초구 새내기 공무원 역량 교육 중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 45명, 세무직 12명, 보건?간호?약무?의료기술 5명, 기술직(전산, 화공, 조경, 기계, 토목, 통신기술) 9명, 운전직 6명 등이다.이번 교육과정은 공무원 선배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와 신규 직원들의 표본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 구청 중간관리자인 10명의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사·복무, 후생복지, 공문서 작성, 예산, 법제, 계약, 지출, 민원처리, 정보공개, 조직문화의 이해 등 10개 분야별로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공직의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은 공무원 선배이자 베테랑 팀장들의 열띤 강의는 교육내내 신규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실제 업무를 처리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산 교육이 됐다.신규직원 중 양경문(37)씨는 “동기 직원들에 비해 제가 늦은 나이에 임용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업무 처리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정말 필요한 직무교육을 고참 선배인 팀장들이 직접 해주니 정말 좋았다“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활짝 웃었다. 구는 앞으로도 대민업무처리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주역인 신규직원들을 각자 맡은 업무의 전문가로 양성하여 주민의 곁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