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12일 아동복지시설 3곳과 노인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조명기구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2개월여의 설계용역을 거쳐 각각 5월, 6월 중으로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영신원, 일맥원, 영아일시보호소 등 아동복지시설 3곳과 용연실버빌, 나눔요양원, 아가페실버센터, 꽃메요양원, 행복나래요양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6곳이다. 일반 조명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밝기가 기존보다 최대 50%까지 향상되고 전력사용량도 크게 줄어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또 할로겐 등 일반조명보다 수명이 5배나 길어 폐기물 배출량이 5분의 1로 줄고 수은이나 필라멘트 등을 사용하지 않아 매우 친환경이라는 장점이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이 복지시설의 전기 요금·에너지 절감 및 전력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의 생활편익 증진과 밝고 건전한 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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