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호정이 고아성 칭찬하면 솔직히 샘나'

유호정 최지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최지우가 유호정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유호정 편에는 그의 '절친'으로 배우 최지우가 출연했다.이날 최지우는 "유호정 언니가 다른 후배를 챙기거나 칭찬할 때 질투가 난다"며 "처음에는 내색을 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티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유호정과 함께 출연하는 고아성을 언급하며 "그 친구(고아성)에 대해 예쁘고 연기를 잘 한다고 내가 먼저 언니에게 칭찬했다. 그런데 언니가 '그렇지? 걔 정말 예쁘다'고 말하니 또 샘이 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지우는 "유호정과 홍콩, 제주도, 부산, 터키, 뉴욕까지 함께 여행을 다녔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며 "게다가 서울에서 한 동네에 산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호정은 "(최지우를) 19살 때부터 봤다"며 "최지우가 잘 되면 자식이 잘 된 것 같은 느낌이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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