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 청소년 문화의 집
구로구는 2월 준공 후 지난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그 중 호응이 좋고 참여율이 높은 것들을 선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K-pop 댄스, 난타, 성장 요가, 동요교실 등의 문화체험 ▲청소년운영위원회, 방송 기자단, 치어리딩 등의 청소년 자치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예술여행, 빛으로 놀아보자 등의 오감체험 ▲어르신음악단, 성인 노래교실, 요리교실 등의 지역주민 개방 프로그램 등 총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로구는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양인재개발원과 구로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에 관한 위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개관식은 이성 구청장, 김경 한양인재개발원 원장, 청소년, 일반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문화의 집 운영 테마는 소통이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