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보아가 새 앨범의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보아는 "2년9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어떤 앨범보다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것에 대해 "지난해 4월 회의를 할 때 '내년에 앨범 내고 싶다. 곡을 제가 한 번 다 써보겠다'고 말했다. 집에 가서 '내가 왜 그랬지' 이불을 차며 후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큰 도전이었다. 완성이 되서 뿌듯했다. 곡을 만들면서 매순간 재미있었다"며 "제가 데뷔할 때만 해도 곡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이번 앨범은 꿈을 이루게 해 준 앨범이다. 제가 '온리 원' 곡 쓴 걸 모르는 분들이 많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내가 곡을 쓰는 가수라는 걸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보아의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에는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와 선공개곡 '후 아 유'(Who Are You)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키스 마이 립스'의 전곡 음원은 12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반은 13일 오프라인에 발매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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