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신규 참가 22가구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 신규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시민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금액의 최대 1:1 비율로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추가로 적립해 자립자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부족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매월 3만~10만원을 3~5년간 저축하면 희망플러스 통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단 10만원은 3자녀 이상 가구에 한하며 적립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가능하다.신청자격은 ▲‘희망플러스 통장’ 의 경우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자이며 공고일('올 4월30일) 기준 최근 1년 6개월 이상 근로중인 저소득 가구로 소득과 재산이 올해 최저생계비 150%(3인 가족 월 203만9000원)이하여야 하며 ▲ '꿈나래 통장'은 공고일 기준 0~14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지역보험가입자 중 보험료가 일정수준 이하인 자로 최저생계비 기준은 동일하다.모집 가구는 '희망플러스 통장' 10가구, '꿈나래 통장' 12가구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소득·재산 조회, 금융기관 정보조회(부채, 신용 등) 자격 확인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면접을 통해 대상가구를 2015년8월 중 최종적으로 선정 할 예정이다.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마포구는 14년 기준 희망플러스 통장 579가구, 꿈나래 통장 126가구가 저축이 종료돼 저소득 가구의 탈빈곤 토대를 마련하고 자활기반 조성에 기여했다.각 동주민센터 및 구청 복지행정과(☎3153-8806)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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