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신증권은 8일 동양생명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21.4% 상향 조정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744억원으로 연간이익 가이던스 1405억원의 53%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순이익 전망치 690억원 초과 달성과 위험손해율 가정 하향을 반영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1585억원으로 14.1% 상향 조정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2015년 예상 BPS 1만9888원에 타깃 멀티플 0.9배를 적용한 목표주가와 2015년 예상 EVPS 2만463원에 타깃 멀티플 0.8배를 적용한 목표주가를 산출평균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양생명의 높은 배당성향(35.5%)과 안방보험으로의 피인수 승인이 상반기 중 마무리될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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