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생산품질 분야 직무향상 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기업연수원(안산)은 품질향상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및 공정개발 ▲생산관리 ▲현장혁신 ▲품질관리 ▲국제인증 등 5개 분야의 생산품질 분야 직무향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교육 과정으로는 자재 및 창고관리, 현장 낭비의 철저한 개선, 품질관리 기초, ISO9000/TS 16949 실무 등이 있다. 각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과 함께 분임토의를 통해 연수생 스스로 문제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생산품질 분야의 직무향상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 초 연수계획 대비 총 16회를 증회했고 특히 호응이 좋았던 재고관리 등 3개 과정은 1박 2일에서 2박3일로 실습시간을 확대하고 현장중심의 실무내용을 추가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생산품질 분야 직무향상 연수는 통계 및 생산품질관리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전용 전산 실습실을 이용하는 등 현장실무 중심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식 습득을 넘어 실무응용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수과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소기업연수원은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체계적으로 표준화하여 교육내용을 설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에서 연수일정 등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생산품질 분야 전 과정은 고용보험 환급이 가능하며 수도권과 지방 소기업의 경우 20~50%까지 연수비용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융합기술연수팀(031-490-1239)으로 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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