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7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안전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20~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고득점 순으로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를 선발한다. 안전 퀴즈의 내용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 있는 안전 전자책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예선전을 통해 미취학 부문은 지역 구분 없이 고득점자 100명을 선발해 대회 운영위원회 상장과 선물을, 초등학교 고·저학년 부문은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과 228개 시·군·구별 각 2명을 선발해 지자체 상장을 수여한다. 또 초등학교 고·저학년 부문의 17개 시·도 수상자 중 고득점자 30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7월12일 EBS 방송국에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 퀴즈왕, 최우수상, 우수상과 부상으로 저학년에는 장학금이, 고학년에는 해외 안전문화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 퀴즈대회를 통해 어른들은 사고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어린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 6회 대회까지 누적으로 총 10만4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약 286만여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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