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정상급 패션 브랜드와의 단독 신상품을 런칭하고 이를 기념해 20%의 자동적립과 무료배송, 무료반품을 시행하는 '메가 브랜드 콜라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던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매긴(McGINN)', '플라스틱아일랜드(PLASTIC ISLAND)' 등 4개 패션 브랜드 45종의 15년 SS 신상품들이 티몬에서 선보이는데, 이처럼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A급 브랜드의 신상품을 단독 런칭하는 것은 처음이다. 티몬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해당 상품들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20%를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동시에 전상품 무료배송과 무료반품까지 지원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5만9000원에 판매 되는 원피스를 구입하면 20%인 11,800원을 티몬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39,000원대에, 티셔츠는 29,000원대로 판매돼 기존 브랜드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아이올리와 ㈜아비스타 두 패션그룹과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첫 런칭 행사다. 티몬은 지난 4년간의 패션 아이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신상품의 디자인 제작과 프로모션 기획에 반영함으로써 재고부담의 리스크를 줄였고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가격 책정이 가능할 수 있었다. 각 브랜드가 출시하는 신상품을 살펴보면, 비엔엑스는 자사의 대표적 심볼인 강아지를 모티브로 하여 경쾌하고 캐주얼한 룩을 제안하고, 탱커스는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어필을, 매긴은 여성스러우면서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플라스틱아일랜드는 트렌디 하면서도 실용적인 여성의류들을 준비했다.티켓몬스터 김만식 브랜드패션본부장은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되던 고퀄리티의 패션브랜드들을 모바일 쇼핑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이끌고 있는 티몬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각 브랜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단독 신상품 등의 상품구색까지 강화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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