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시민안전체험관
광진탐방교실은 구의동 소재 구의아리수정수센터와 광진구민방위교육훈련센터를 방문한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아리수의 역사와 정수과정을 배우고 아리수와 관련한 우산과 물피리를 만드는 공작시간도 갖는다. 광진구민방위교육훈련센터는 화재안전과 지진안전 등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재난발생 대비 응급조치 방법도 알려준다. 어린이 안전 짱은 능동에 위치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 안전체험, 유독가스 대피 및 풍수해 대비 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방법 안내 등을 한다. 친환경농업체험교실은 강동구 소재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상추,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 제철 농산물을 수확해 직접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 수생식물원, 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청소년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친환경농업체험교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현장체험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공교육에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