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AIIB 등 국제기구 협업위한 亞 네트워크 구축해야'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역내 국제기구가 협업할 수 있도록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총회 세션의 거버너 연설을 통해 아시아 개발을 위한 정책방향과 ADB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그는 국제사회가 글로벌 개발목표(Post-2015)를 설정하는 중요한 해를 맞이해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과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스트2015년 새천년개발목표를 이어받은 2015~2030년 글로벌 개발목표로, UN 주도로 9월 최종결정된다. 인프라 투자 및 경제 구조개혁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거시경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러한 관점에서 ADB는 역내로 민간재원 등 다양한 글로벌 개발 자금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개도국 인프라 구축 수요에 대한 대응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