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이동빨래방’인기

"구석구석 찾아가는 행복돌봄"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행복돌봄 이동빨래방’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동빨래방 사업은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드럼세탁기 2대가 탑제된 1.2톤 차량을 갖추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불·침구류 등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시는 읍·면 서비스대상자 110명을 선정해 중간협력기관인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일 4~5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와 세탁, 건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13일 이동빨래방 차량이 첫 시동을 건 후 현재까지 70 여 세대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시 관계자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이동복지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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