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돛을 달고“풍어”의 뱃고동 울려라!

지난해 열린 완도 풍어제 및 어선 안전기원제

"2015 완도 풍어제 및 어선 안전기원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어업인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는 완도 풍어제 및 어선 안전기원제가 6일 완도해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2015 장보고수산물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완도의 전통가락인 청해진12군고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바다에서 사고로 돌아가신 분의 부정을 씻어주는 씻김굿, 용왕에게 안전한 뱃길을 염원하고 어민의 무사와 풍어를 비는 용왕제, 성토굿, 어선 해상퍼레이드, 각설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씻김굿은 죽은 사람 뿐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함을 빌고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가 무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풍어제 의식을 통해 험한 바다와 싸우며 조업하는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하여 만선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