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어르신에 통했다'…58%가 50대 이상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중소 기업 유통망 확대를 위해 2013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수가 지난 4월21일 기준 2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체국 알뜰폰의 이용자는 대부분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전체 가입자의 58.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본료가 1000원대인 요금제 2종이 전체 판매량의 46.3%(10만2210명), 피처폰이 전체 판매량의 52.2%(5만5047대)를 차지했다.미래부 관계자는 "다만, 30~40대 가입자가 32.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비중이 35.5%,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가는 등 알뜰폰이 다양한 연령대와 스마트폰 이용자층까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우체국은 지난 1월부터 기존 6개사 외에 4개 중소 사업자의 판매를 추가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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