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5월 1일부터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예방접종 대상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A형 간염 미접종자로서 12개월이후 1차접종 → 1차접종후 6~12개월이후 2차접종으로 2회접종을 받아야한다. 관내 26개 의료기관 및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접종 실시 예정 이며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nip.cdc.go.kr ) 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계자는 "영유아 A형 간염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영유아 부모들의 접종비 부담이 줄고, '보건소와 집근처 지정 의료기관'을 통한 적기 예방접종으로 95%이상의 A형 간염 예방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 A형 간염 국가지원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A형 간염은 기존의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므로 이를 막기 위한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기타 A형 간염 예방 접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접종실(061-749-6913)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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