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타론 CPU, 카멜레온, 키스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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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가족 나들이 철을 맞아 키즈 워킹화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은 카멜레온, 스타론 CPU, 키스톤으로,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장치, 어린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멜레온’은 채광의 정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컬러가 변화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워킹화다. 경량 파일론(Pylon)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6만5000원이다. ‘스타론 CPU’는 중창 부분에 특허를 출원한 야광 기술인 '파스플러'를 적용, 장시간 자체 발광해 기존의 어린이 야광 운동화보다 탁월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키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어린이들의 야간 활동 시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발목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폴리우레탄 캐스팅(PU Casting) 공법을 적용해 접질림을 방지하며, 갑피 전면에는 메쉬(Mesh)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통기성이 우수하다. 소비자가는 7만5000원이다. ‘키스톤’은 다이얼 조작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고 벗는 것이 가능한 ‘보아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을 장착해 끈으로 매듭 짓는 것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알맞은 제품이다. 걸을 때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를 탄력적으로 살려주어 건강한 도보 상태를 구현해주며, 동일한 디자인의 성인용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소비자가는 12만8000원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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