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하루 최대 8시간의 평일 봉사시간을 보장해 줌으로써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LG상사 임직원들이 결식아동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LG상사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1억1000여만원을 활용해 150명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주 5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기부금은 LG상사 임직원들이 2012년 9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LG상사 임직원들은 회사가 최대 8시간의 봉사시간을 보장해주는 '평일 봉사시간 보장제'를 활용해 매주 복지관을 찾아 아이들에게 나눠 줄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LG상사 관계자는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에 구성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LG상사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동시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영역을 넓히는 방식이다.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해외 사업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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