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 런칭 이벤트
"스크린골프에서 11억원 이벤트를?"SG그룹이 "새로운 스크린골프 문화 창출"이라는 기치 아래 30일 출시한 '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의 런칭 이벤트다. 이달 9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두 달간 SG골프 매장에서 10라운드 이상 플레이한 골퍼들을 대상으로 성적순 1만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행사다.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무려 2000만원의 상금을 주는 등 상위 입상자에게는 거액의 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의범 SG그룹 회장은 "SG골프의 역대 최대 규모 이벤트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국내시장에 이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미국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것"이라는 배경을 설명했다. '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이 바로 섬유와 패션의류, 자동차 부품, 금형, 건설, 물류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매출 1조2000억원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SG그룹이 스크린골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모델이다. 아름다운CC와 상떼힐CC 등 골프장 운영에 이어 본격적인 골프, 레저사업에 진입하는 신호탄인 셈이다. "그룹사가 보유한 온라인 게임개발 능력과 제조 능력을 융합시킨 결과물"이라는 자랑이다. 실제 투웨이 초고속카메라 센서를 자체 개발해 페이드와 드로우 등 다채로운 구질을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기존의 4:3 화면보다 넓고선명한 16:9 (1920x1080) Full HD화면과 고해상도 프로젝터를 통해 구현하는 선명함이 돋보인다. 여기에 중계 카메라와 스마트캐디 등 몰입도를 높일수 있는 다양한 장치와 기능을 가미했다. 골프코스 역시 최신 지형 데이터를 항공 촬영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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