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 신아영,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인턴 출신 '깜짝'

사진=tvN '고교10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리를 선언한 신아영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고교10대천왕'에 출연해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2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10대천왕'에서는 MC 김성주, 정형돈, 서장훈, 신아영의 진행 아래 10대 고교생들의 거침없는 토크쇼가 펼쳐졌다.이날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고교10대천왕' MC들의 이력이 공개됐다. 특히 신아영은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에서 인턴 생활을 했던 사실이 공개돼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정형돈은 "왕이 번호표를 뽑으면 정리하는 곳이냐"며 농담을 던졌고, 이어 신아영에게 "왕립은행에서 어떤 세일즈 상품을 팔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아영은 "본드(채권)를 팔았다"고 답했고 MC들은 "지금 본드라고 했느냐"며 동음이의어인 접착제 본드를 떠올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 또한 "우리가 잘 모른다고 너무 막말하는 거 아니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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