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회사채 인기에 증액…3000억 발행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회사채 인기에 힘입어 발행량을 1000억원 늘려 30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29일 LG디스플레이는 내달 7일 3년물.5년물.7년물로 나눠 회사채 3000억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애초 발행 금액은 2000억원이었지만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500억원이 몰리자 증액을 결정했다. 3000억원 중 2000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용으로, 1000억원은 파주공장 'Oxide-TFT' 설비 시설자금으로 사용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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