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공동급식
" 여성농업인 복지지원정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참여 확대 및 근로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총 112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대폭 확대 하고 상반기에 53개 마을을 확정 지원한다. 시는 올해에는 농번기 중 식사담당 조리원 인건비(80만원)와 부식재료 구입비(40만원) 등을 총 12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며, 사업대상 마을에는 농번기에 급식기간 20일 이상 25일 이내로 급식인원에 따라 자율적으로 기간을 조정해 운영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농가의 식사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농사일과 가사일을 함께 해야 하는 여성 농업인의 취사 부담 경감은 물론 농업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농촌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농촌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대상 마을 수를 늘려 지원해 나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농번기 중 일손부족 해결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이 공동급식을 통하여 일손부담이 경감되고 농촌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 11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08개 마을에 108백만원을 지급해 운영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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