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다니, 다시 한번!’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영화관에서 무료 관람" [아시아경제 노해섭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주최하고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이 주관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15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번!’(이하 순회상영전)이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오후7시에 순천시청소년수련관 3층 영화관에서 펼쳐진다. 매일 다른 작품, 3가지 섹션에서 만나는 화제작 18편!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아시프 화제작전’, ‘발칙한 상상력전’, ‘인생은 단편이다(Life is Short!)’등 3가지 테마로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과 인기작 등 총 18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29일 ‘아시프 화제작전’에는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레퀴엠>을 비롯해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심사단상을 함께 수상한 <내 인생의 물고기>, 국내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4학년 보경이> 등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30일 ‘발칙한 상상력전’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유령 열차>, 재채기를 하다 불을 낸 귀여운 아기 용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아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7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월 1일 ‘인생은 단편이다(Life is Short!)’에서는 설날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일을 하는 ‘정욱’의 하루를 황량한 겨울을 배경으로 그려낸 <절경>에서부터 외지에 대학을 다니는 딸에게 온 충격적인 편지와 극을 관통하는 반전이 담긴 <집에 보내는 편지>, 가족 모두가 불법 행위에 연루된 콩가루 집안의 이야기 <콘트라레스 패밀리> 등 6편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눈여겨 볼 수 있다.순회상영전은 영화제 기간 중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에게 영화제가 보유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를 소개해 지속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게 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8편의 단편영화 모두 무료로 상영되며 기타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팀 (061-811-0218) 혹은 홈페이지 (www.scme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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