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코 '글로벌 금형소재 전문기업 도약할 것'

경기도 화성 귀래리산업단지서 준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진에스엠의 자회사 신진에스코가 28일 경기도 화성 귀래리산업단지에서 회사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금형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현 신진에스엠 회장을 비롯해 오인환 포스코 부사장, 김칠성 신풍몰드베이스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신진에스코는 금형 및 산업용으로 쓰이는 고탄소강 절단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신진에스엠 및 특수관계인과 포스코가 각각 165억원, 35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지난 1일 본격 가동에 돌입해 판매에 나선다.윤의정 신진에스코 대표는 "원형 톱에 의한 기계식 고속절단으로 금형 및 산업용 소재를 절단·공급함으로써 국내 플레이트산업의 고속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신진에스코는 올해 고탄소강 절단 판매 및 판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로는 제품에 대한 가공 범위 및 적용 산업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나아가 다양한 완성품을 생산해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금형소재 전문 업체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윤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종합 솔루션 공급자로서 역량 또한 지속적으로 배양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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