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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후아유' 김소현이 끔찍한 학교폭력 피해자가 됐다. 27일 첫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회에서 이은비(김소현 분)는 강소영(조수향 분)을 주축으로 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폭력에 시달렸다. 강소영과 친구들은 이은비에게 계란, 밀가루, 까나리액젓 등을 퍼부어 인간케이크라며 생일을 축하했다. 이은비가 눈물을 흘리자 강소영 무리는 더없이 즐거워하며 사악한 모습을 보였다. 이은비는 끝까지 강소영 앞에 당당했지만, 강소영은 이은비의 옷을 벗기며 동영상을 찍어 "또 한 번 나대면 이 동영상 확 풀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왕따로 고통 받던 이은비는 도리어 가해자 누명을 쓰고 학교를 떠났고 이어 물속으로 투신하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