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연분홍 물감 연상케 하는 '우렁이 알'

[아시아경제 노해섭 ]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27일 전남 함평군 학교면 월산리 벼농사 제초용 우렁이 양식장에서 농민들이 친환경 논농사에 이용될 우렁이 알 채취 작업이 한창이다.<br /> <br /> 작업장에는 마치 포도 송이처럼 송알송알 맺혀있는 연분홍색 우렁이 알이 시선을 붙잡고 있다. 함평 천지농협은 부화한 우렁이 치패를 3개월가량 기른 뒤 이를 5월 말 또는 6월 초 각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br /> <br /> 요즘 벼 농사철을 앞두고 제초용 우렁이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초용 우렁이는 1㎏에 1만 원 정도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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