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 물류 업무 본격 가동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4월 24일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김정훈 조직위 기획본부장과 CJ대한통운(주) 유환기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종합상황실’과 ‘물류중앙창고’ 개소식을 열고, 대회물자 입고식을 가졌다.

"‘물류종합상황실’24일 개소…대회 물자 운송·보관 ""이날 입고식서 인천AG 시상대 30여톤 입고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대회 물류 운송과 통관 업무를 총괄할 ‘물류종합상황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물류운송업무에 돌입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김정훈 조직위 기획본부장과 CJ대한통운(주) 유환기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종합상황실’과 ‘물류중앙창고’개소식을 열고, 대회물자 입고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아시안게임 당시 사용된 시상대 30여톤을 기증받아, 이날 입고식을 통해 물류 중앙창고에 공식적으로 처음 물품을 입고하는 세레모니를 가졌다. 이 시상대는 중앙창고에 보관되며, 광주U대회 시상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물류종합상황실은 대회 기간 동안 차질 없는 물자 운송 보관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조직위 직원과 광주U대회 물류 공식 후원사인 CJ대한통운 직원 등 20여명이 투입돼 운영된다. 3,500㎡의 규모로 마련된 물류중앙창고는 CJ대한통운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경기용품, 지원용품 등 대회물자의 운송, 보관, 통관 등 U대회 물류업무의 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대회가 끝난 후 물품이 처분될 때까지 이곳에서 물품이 보관·관리된다. 김정훈 광주U대회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통관과 물류 운송은 외국선수단이 우리나라에 입국시 대면하는 운영시스템에 대한 첫 관문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물류관리시스템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주) 유환기 상무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용 기구 등 대회물자가 차질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장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배송·관리 등 물류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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