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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등학생 10명 중 6명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며 이중 대부분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BS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EBS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고등학생 7217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학생이 59.1%(4266명)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SNS를 왜 이용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스트레스 해소'가 42.1%로 가장 많았고, '친구들과의 친목'(27%), '관심 분야의 정보 습득 및 공유'(24.1%)가 뒤를 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하교 후 집에 있는 동안'(46.5%), '등·하교 및 학원 등 이동 시'(25.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일 이용 시간은 1시간 이내(74.1%)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조사 응답자의 79.4%는 고3이었으며, 14.8%는 재수생 등 졸업생으로 나타났다. 고2와 고1은 각각 응답자의 5.1%와 0.7%를 차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