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신 건강 교육
청소년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날려버리자 우울, 스트레스 ▲함께 극복하자! 학교폭력 ▲사랑하자! 나·너·우리를 주제로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극복, 자살예방 방법 등을 교육한다. ‘날려버리자 우울,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증진교육으로 현재의 스트레스 지수를 그림을 그리며 알아보고, 함께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다. ‘함께 극복하자! 학교폭력’은 학교폭력에 대한 자유연상과 타인의 감정 이해하기, 서로 지켜야 할 것에 대한 미술활동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랑하자! 나,너,우리’는 자살예방 교육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의 얼굴과 감정을 상상해 보고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앞둔 친구에게 우리라는 존재를 인식시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한다. 추가로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2670-1682)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자아의 미성숙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나타나기 쉬운 ‘질풍노도’의 시기”라며 “청소년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