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연 9% 수익 추구 DLS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9.00% 수익을 추구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 총 7종을 5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제2013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얼리버드 조기상환형 DLS'는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조기상환이 빨리 결정될수록 더 높은 연 수익률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발행 후 첫번째와 두번째(6·12개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9.00%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후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18·24·30·3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연 8.00%, 7.50%, 7.20%, 7.00%의 수익을 준다. 만약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제269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 WTI 녹아웃콜옵션 원금보장형'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최대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WTI,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가격, 금·은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24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 문의하면 된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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