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지난해 8월 개최된 '2014 G-FAIR 상해' 한국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참가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3억 중국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 70개사를 찾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5 G-FAIR 상해'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5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 G-FAIR 상해'는 8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시 상담회 형태로 진행되며, 전시품목은 소비재·생활·선물·건강·미용 등 종합품목이다. 이번 전시회는 상해 국제 가정용품&실내장식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경기중기센터는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한국제품 구매의사가 높은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2015 G-FAIR 상해'는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섭외,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이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14 G-FAIR 상해'에서는 40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1792개사와 5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