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K증권은 서울옥션의 목표주가를 1만5500원으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비수기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미술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성장을 기록했다"며 "미술시장 회복을 반영해 2015·2016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7%, 15.8%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서울옥션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2% 늘어난 67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569.1% 상승한 21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매출 60억원, OP 18억원)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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