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중앙대 이사장·두산중공업 회장직 사퇴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중대 이사장직과 두산중공업 회장직을 사퇴키로 했다. 21일 중앙대 재단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의 불미스런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직을 모두 사퇴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재단을 통해 배포한 자료에서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 과정에서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학내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의 향후 거취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