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타강사 설민석이 가난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했다.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역사를 바꾼 아줌마의 힘'을 주제로 설민석 한국사 강사, 조건진·김성은·윤수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이날 설민석은 "우리 어머니는 인고와 희생으로 사셨다. 당시 다들 그랬듯이 (가정 형편이) 썩 좋지 않았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셨다"고 전했다.이어 "할머니 손에서 컸다. (할머니의 교육으로) 한국사를 배웠다"며 "할머니께서 1914년생이고 어머니가 1930년대생"이라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한국사 전문가가 할머니 손에서 탄생했다"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설민석은 이날 방송에서 1945년 광복을 이끈 여성들의 이야기와 청춘을 바쳐 일해야만 했던 어머니들의 사연, 그리고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교육열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한편 설민석은 이투스 대표강사, 태건에듀 대표이사로 학생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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