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오 황칠코리아 대표, 해남군에 황칠나무 묘목 10,000본 기증

㈜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가 2천만원 상당의 황칠나무 묘목 1만본을 해남군에 기증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가 2000만원 상당의 황칠나무 묘목 1만본을 해남군에 기증했다.정 대표는 북일 만수농장에 황칠나무 8ha를 조성하고 황칠음료를 가공해 황칠나무의 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는데, 인체 면역력 회복과 향균 효과가 뛰어난 황칠나무가 지역의 미래수종으로 자리 잡고 지역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육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면서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기증된 나무는 군유지에 식재하고 일부는 희망농가에 공급하여 유휴지에 식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황칠나무가 음료 및 식품으로 확대되고 있어 미래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우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로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균 효과가 뛰어나고 당뇨환자들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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