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임직원· 주부봉사단 50인 도배, 청소, 정리에 환상 호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와 이마트(미아점, 하월곡점)가 2015년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희망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마을’ 사업이란 취약시설 및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31일 성북구 내 노숙인 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가구지원과 도배는 물론, 청소와 물건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마트 미아점, 하월곡점은 성북구 내에서 지속적인 선행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도배 봉사
‘희망마을’ 사업 외도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바자회, 어린이 대상 희망환경그림대회 개최 등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분야와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바자회는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 발걸음 할 정도로 성황을 이룬다. 김영배 구청장 역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과 기업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우리 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이런 활동에 더 많은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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